Keep-Rollin'/먼산바라보기
많이도 오는구나...
Rollin'
2008. 6. 18. 03:03
이번주부터 장마라더니...주룩 주룩 많이도 오네.
그래. 여름이었고나. 왠지 여름이라는 실감이 안났었는데. 여름이고 장마네.
씁... 이번 주말의 문가여행은 빗속 여행이 되는건가. 뭐. 괜찮지... 통유리 너머로 비오는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종일 뒹굴 거리는것도...ㅋㅋㅋ 그치???
마구 기대되는 마음~♡ 왠지 김모는 짜증내고 있을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마음이 너무 바쁘다. 너무 앞뒤 생각 안하고 한량놀이 해버려서...ㅠ_ㅠ
◀ 요곳이 모두가 부러워 하는 한량놀이 + 된장녀놀이 되겠다.ㅋㅋ
사실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한량놀이는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면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고 컴터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지만.
한량놀이도 여러 쬐끄만 잡일 사이의 남는 시간에 해야하는 처량한 돈까먹는 백수 신세라서..
그.러.나.
어쨋튼 한량놀이는 한거니까. 커피 마시러 들어가서 죽치고 앉아있거나, 혼자 영화를 보거나. 그시간을 다 그냥 그렇게 보낸거니까. 마음이야 어쨋튼지간에.
그.래.서.
지금 아주 똥줄타는 상황이 된것이다!!
살것도 너무 많고, 정리할것도 너무 많고, 해둬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생각해야 할 것도 너무 많아서 머리가 터져버릴지경. 쓰는거 싫어하는 내가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하나하나 지워나가기 시작했으니 말 다한거다. 그런데 왜 비가 오는거야. 날 밝으면 외출업무도 잔뜩 있고, 절대 물에 젖어서는 안되는 택배가 대량으로 집에 도착해야 하는데!!! 이그이 머꼬....ㅠ_ㅠ
낼(이 아니라 오늘) 국제현금카드도 만들어야 하고, 유학원에 들려서 자료도 받아야 하고, 머리도 해야하고, 사람들도 만나기로 했고. 안양에서 종로로 명동으로 그 후 또 어딘가로 여기저기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뭐냐고요....ㅠ_ㅠ
으씨...어카지? 미룰까?
라고 해봤자 미룰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계속 비가 올텐데...ㅠ_ㅠ
역시 미리미리 해두는 습관을 가지지 않으면 이꼴 나는거다.
이와중에 손꾸락 부상도 당했다. 그짓말 아니다!!!!
◀ 증거자료.
자세한 설명은 하기 힘들지만, 가위에 찍혔다. 퍽!!!! 하고!!! 씨게!!!!!!!!!!!!!!!!!!!!!!!!!!!!!
그래서...피도 보고....속살도 보고......
찢어진건 한 1cm정도 였는데 너무 깊이 찔린데다가 손꾸락 구부리는 부분이라 손을 좀만 움직이면 속살이 보이는 최악의 상황이라 응급실행 했다. -_-
응급실 가서 두바늘 꿰매고 3만 7처넌 내고..;;
올해는 왜이러는거야. 내 귀중한 살가죽에 바늘 넣을일이 왜이리 많은지. 여기저기 째고 꿰매고..
덕분에 또 씻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져서. 귀수술 했을때는 휴지로 돌돌 말아 감싸고 물 안들어가게 머리 한쪽으로 기울이고 쥐날 것 같아도 빨리 나아야 한다는 일념아래 부르르 떨며 참아가며 머리 감았는데. 이번에는 손이라서. 비닐 장갑 두개 겹쳐 끼고 고무줄로 꽝꽝 쫀매고 머리감고 샤워한다! 이 상황에서도 씻겠다는 굳은 의지. ㅋㅋㅋ
어쨋튼 손꾸락 부상 당한게 저번주 금욜인데,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야 실을 뽑는다니, 떠나기 전까지 병원 출근하게 생겼음. 젠장. 이게 뭐여.
요런 바쁘디 바쁜 상황에. 맨날 보던 친구들은 이제 못 보니까 아쉬워서 만나고, 많이 못 보던 친구들은 이제 정말 못 볼까봐 만나고, 정말 헤어지기 아쉬운 친구들과는 안가던 여행가고 이러느라 매일 매일 집에 붙어있지 않는 나를 보고 울 엄마가 한마디.
"이민 가냐.-_-"
ㅋㅋㅋ 사실 좀 요란 떠는것 같아서 민망 시렵다. 근데 뭐. 백수가 심심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이제 정말 더 심심할거란 생각에 심난해서 잠도 안오는데...으어어어엉......
그리고 내안의 빠순이가 아쉬워하니까 한가지 더 푸념.
쟈니상....뭐냐고요.............................................
◀ We are Φ' 39!! and U? (위아 파인 쌍큐. 앤유?-라는 최고의 말장난) 콘서트 라고 쓰고 Kiss 콘서트라고 읽는다는 그 콘서트의 디뷔디의 한장면.
뭐냐고요...
분명 리스트에 MC없지 않았냐고요. 내가 변녀는 아니지만, 그냥 KinKi의 팬으로써 그 귀중한 영상이 들어있는것을 알았더라면 한정반 통상반 합쳐서 13마넌 까이꺼 질렀을텐데..ㅠ_ㅠ
우씨...걍 암것도 안실릴 줄 알고 한정반 안질렀는데에에에에에에!!!!!!!!!
이제 못 구하는데에에에에에에에에!!!!!!!!!!!!!!!!!!!
이씽.....
백수주제에 뭔 디뷔디냐며. 이제 곧 쯔요 솔로콘의 디뷔디도 나오는데, 중요부분이 짤린 디뷔디를 지르는건 참자며 접었던 나의 마음을 이리 요동치게 하다니.
그러면 그렇지. 다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요런 기회를 놓칠라고.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겨... 이게 뭐냐고요오오오오오오....ㅠ_ㅠ
나 이제 쯔요시 솔로 앨범 아니면 관심없다고 밀녹도 관심없다고 내팽겨치곤 안봤었는데, 왜 노래들도 다 이렇게 좋은거야. 라이브 왜이리 멋진거야. 퍼포먼스 왜그렇게 좋은거야. 무대 왜그렇게 멋진거야!!! 아으으으... 다 내탓이오..,...............ㅠ_ㅠ
라고. 잠시 아무도 알아듣지 못할 말로 푸념.
그래. 여름이었고나. 왠지 여름이라는 실감이 안났었는데. 여름이고 장마네.
씁... 이번 주말의 문가여행은 빗속 여행이 되는건가. 뭐. 괜찮지... 통유리 너머로 비오는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종일 뒹굴 거리는것도...ㅋㅋㅋ 그치???
마구 기대되는 마음~♡ 왠지 김모는 짜증내고 있을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마음이 너무 바쁘다. 너무 앞뒤 생각 안하고 한량놀이 해버려서...ㅠ_ㅠ

사실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한량놀이는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면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고 컴터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지만.
한량놀이도 여러 쬐끄만 잡일 사이의 남는 시간에 해야하는 처량한 돈까먹는 백수 신세라서..
그.러.나.
어쨋튼 한량놀이는 한거니까. 커피 마시러 들어가서 죽치고 앉아있거나, 혼자 영화를 보거나. 그시간을 다 그냥 그렇게 보낸거니까. 마음이야 어쨋튼지간에.
그.래.서.
지금 아주 똥줄타는 상황이 된것이다!!
살것도 너무 많고, 정리할것도 너무 많고, 해둬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생각해야 할 것도 너무 많아서 머리가 터져버릴지경. 쓰는거 싫어하는 내가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하나하나 지워나가기 시작했으니 말 다한거다. 그런데 왜 비가 오는거야. 날 밝으면 외출업무도 잔뜩 있고, 절대 물에 젖어서는 안되는 택배가 대량으로 집에 도착해야 하는데!!! 이그이 머꼬....ㅠ_ㅠ
낼(이 아니라 오늘) 국제현금카드도 만들어야 하고, 유학원에 들려서 자료도 받아야 하고, 머리도 해야하고, 사람들도 만나기로 했고. 안양에서 종로로 명동으로 그 후 또 어딘가로 여기저기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뭐냐고요....ㅠ_ㅠ
으씨...어카지? 미룰까?
라고 해봤자 미룰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계속 비가 올텐데...ㅠ_ㅠ
역시 미리미리 해두는 습관을 가지지 않으면 이꼴 나는거다.
이와중에 손꾸락 부상도 당했다. 그짓말 아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기 힘들지만, 가위에 찍혔다. 퍽!!!! 하고!!! 씨게!!!!!!!!!!!!!!!!!!!!!!!!!!!!!
그래서...피도 보고....속살도 보고......
찢어진건 한 1cm정도 였는데 너무 깊이 찔린데다가 손꾸락 구부리는 부분이라 손을 좀만 움직이면 속살이 보이는 최악의 상황이라 응급실행 했다. -_-
응급실 가서 두바늘 꿰매고 3만 7처넌 내고..;;
올해는 왜이러는거야. 내 귀중한 살가죽에 바늘 넣을일이 왜이리 많은지. 여기저기 째고 꿰매고..
덕분에 또 씻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져서. 귀수술 했을때는 휴지로 돌돌 말아 감싸고 물 안들어가게 머리 한쪽으로 기울이고 쥐날 것 같아도 빨리 나아야 한다는 일념아래 부르르 떨며 참아가며 머리 감았는데. 이번에는 손이라서. 비닐 장갑 두개 겹쳐 끼고 고무줄로 꽝꽝 쫀매고 머리감고 샤워한다! 이 상황에서도 씻겠다는 굳은 의지. ㅋㅋㅋ
어쨋튼 손꾸락 부상 당한게 저번주 금욜인데,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야 실을 뽑는다니, 떠나기 전까지 병원 출근하게 생겼음. 젠장. 이게 뭐여.
요런 바쁘디 바쁜 상황에. 맨날 보던 친구들은 이제 못 보니까 아쉬워서 만나고, 많이 못 보던 친구들은 이제 정말 못 볼까봐 만나고, 정말 헤어지기 아쉬운 친구들과는 안가던 여행가고 이러느라 매일 매일 집에 붙어있지 않는 나를 보고 울 엄마가 한마디.
"이민 가냐.-_-"
ㅋㅋㅋ 사실 좀 요란 떠는것 같아서 민망 시렵다. 근데 뭐. 백수가 심심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이제 정말 더 심심할거란 생각에 심난해서 잠도 안오는데...으어어어엉......
그리고 내안의 빠순이가 아쉬워하니까 한가지 더 푸념.
쟈니상....뭐냐고요.............................................

뭐냐고요...
분명 리스트에 MC없지 않았냐고요. 내가 변녀는 아니지만, 그냥 KinKi의 팬으로써 그 귀중한 영상이 들어있는것을 알았더라면 한정반 통상반 합쳐서 13마넌 까이꺼 질렀을텐데..ㅠ_ㅠ
우씨...걍 암것도 안실릴 줄 알고 한정반 안질렀는데에에에에에에!!!!!!!!!
이제 못 구하는데에에에에에에에에!!!!!!!!!!!!!!!!!!!
이씽.....
백수주제에 뭔 디뷔디냐며. 이제 곧 쯔요 솔로콘의 디뷔디도 나오는데, 중요부분이 짤린 디뷔디를 지르는건 참자며 접었던 나의 마음을 이리 요동치게 하다니.
그러면 그렇지. 다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요런 기회를 놓칠라고.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겨... 이게 뭐냐고요오오오오오오....ㅠ_ㅠ
나 이제 쯔요시 솔로 앨범 아니면 관심없다고 밀녹도 관심없다고 내팽겨치곤 안봤었는데, 왜 노래들도 다 이렇게 좋은거야. 라이브 왜이리 멋진거야. 퍼포먼스 왜그렇게 좋은거야. 무대 왜그렇게 멋진거야!!! 아으으으... 다 내탓이오..,...............ㅠ_ㅠ
라고. 잠시 아무도 알아듣지 못할 말로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