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ing Egg

귀기울이기 2010. 12. 26. 20:44


좋다, 스탱딩에그.
우연히 앨범을 받았는데, 요즘 무한 리플레이중.
간만에 검색창에 이름도 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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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エール~

귀기울이기 2010. 11. 27. 02:46


아무리 작은 봉오리라고 해도 얼어붙은 겨울을 견뎌내면
봄이 올땐 멋진 꽃이 피어나잖아.
네가 오늘까지 걸어온 이 길은 틀리지 않았으니까.
봄에는 네가 커다란 꽃이 되어주렴.

아무리 커다란 봉오리라도 얼어붙어 겨울을 견뎌내지 못하면
봄 바람마저도 맞지 못한채 시들어 버리 잖아.
추위에 지지말아. 너의 발자국을 누군가가 따라갈거니까.
언젠가는 봄 바람이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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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hara Noriyuki - どんなときも。

귀기울이기 2008. 5. 15. 16:09

「どんなときも。」 Makihara Noriyuki
music, words by  Makihara Noriyuki


僕の背中は自分が 思うより正直かい?
나의 등은 스스로가 생각하는것처럼 정직한걸까?
誰かに聞かなきゃ 不安になってしまうよ
누군가에게 묻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말아버려.

旅立つ僕のために 誓ったあの夢は
여행을 떠나는 나를 위해 약속했던 그 꿈은
古ぼけた
室の すみに置き去りのまま
낡은 교실의 구석에 내버려 둔채로.

あの泥だらけのスニ
じゃ 追い越せないのは
저 흙투성이의 스니커즈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은
電車でも時間でもなく 僕かもしれないけど
전차도 시간도 아닌 나일지도 모르겠지만.


どんな時もどんな時も 僕が僕らしくあるために
어떤 때라도, 어떤 때라도 내가 나답게 있기 위해서
好きなものは好きと 言える
持ち抱きしめてたい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을 감싸 안고 싶어.

どんな時もどんな時も 迷い探しける日
어떤 때라도, 어떤 때라도 방황하며 찾아 해매이는 날들이
答えになる事僕は知ってるから
답이 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으니까.


もしも他の誰かを 知らずに傷つけても
만약 다른 누군가를 나도 모르는 사이 상처입힌다 해도
対譲れない 夢が僕にはあるよ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꿈이 나에게는 있어

"
昔は良かったね"と いつも口にしながら
"
옛날에는 좋았었지" 라고 언제나 입으로 내뱉으며
生きて行くのは 本
に嫌だから
살아가는 것은 정말로 싫으니까.

消えたいくらい辛い持ち 抱えていても
사라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마음을 끌어안고 있어도
鏡の前笑ってみる まだ平
みたいだよ
거울 앞에서 한번 웃어보면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


どんな時もどんな時も ビルの間窮屈そうに
어떤 때라도 어떤 때라도 비좁은 빌딩의 틈에서
落ちて行く夕陽に 焦る
持ち溶かして行こう
떨어져 가는 석양에 초조한 마음을 녹여갈꺼야.

そして何時か誰かを愛し その人を守れるさを
그래서 언젠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람을 지켜낼 수 있는 강함을
自分の力に
えて行けるように
자신의 힘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どんな時もどんな時も 僕が僕らしくあるために
어떤 때라도, 어떤 때라도 내가 나답게 있기 위해서
好きなものは好きと 言える
持ち抱きしめてたい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을 감싸 안고 싶어.

どんな時もどんな時も 迷い探し
ける日
어떤 때라도, 어떤 때라도 방황하며 찾아 해매이는 날들이
答えになる事僕は知ってるから
답이 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으니까.

 
********


마키하라 노리유키 아저씨가 91년에 릴리즈한 앨범에 실렸던곡으로 92년에 리컷 싱글로 다시 발표한 모양 . 지금 흐르는 건 2007년에 다시 편곡해서 신곡 싱글에 커플링으로 실은것이다.
사실 이곡을 알게된건 도모토 쿄다이에서 쯔요시군이 불렀기 때문이지만 ;;;;;;;;; 처음에는 멜로디가 좋아서 듣다가, 정확한 가사까지 알고나서 이 노래에 무한 홀릭 해버렸다. 마키하라 아저씨 노래 중에 아는건 이곡 한곡 뿐이고, 그외에 SMAP의 世界に一つだけの花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꽃)를 만드셨다는 것정도만 알고 있는데 매우 따뜻한 가사를 쓰시는 분인듯. 기회가 되면 이것 저것 한번 들어봐야지 싶다.

사실 좋아하는 곡이었지만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어쩌다가 이 노래가 흐르는 것을 듣고 갑자기 마음에 큥~~하고 와닿았다. 뭔가 지금의 나에게 들려주는 노래 같아서 괜히 뭉클한 기분에 무한반복중. 앞으로 한동안 무한 반복하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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堂本剛 - はじまりはいつも雨

귀기울이기 2008. 4. 28. 22:29
はじまりはいつも雨ASKA
2008.04.27 堂本兄弟
연주 / DMBB, 노래 / 堂本剛




ASKA의 はじまりはいつも雨 (시작은 언제나 비).

僕は上手に君を 愛してるかい 愛せたのかい 誰よりも 誰よりも
나는 능숙하게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걸까요? 사랑할 수 있는 걸까요? 누구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초등학교 5학년 도모토 쯔요시군은 위의 가사에 끌려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스로 CD를 샀다고 한다.
이런 감수성 예민한 어린이 같으니라고...ㅋㅋ
어쨋튼 간만에 도모토쿄다이에서의 쯔요시군의 라이브.
멋진 목소리. 상냥한 표정. 잘 받았습니다. 앞으로 한 일주일은 무한반복하겠군.


자, 내일은 드디어 D-day닷. 내 인생의 Turning Point를 찍기 위한 펜을 드는거야. 겁먹지 말자. 이제 진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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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Band with Salyu - to U

귀기울이기 2008. 3. 24. 00:50
to UBank Band with Salyu
words by 櫻井和寿   music by 小林武史




Mr.Children의 사쿠라이 카즈토시와 프로듀서 코바야시 타케시가 환경문제를 테마로 만든 artist power bank「ap Bank」의 일환으로 결성한 Bank Band. 그리고 코바야시 타케시가 프로듀스 하고 있던 보컬리스트 Salyu.

원래 Salyu의 앨범에 실린 곡이었지만, 사쿠라이상이 다시 가사를 쓰고 함께 노래를 불러 Bank Band의 to U를 완성했다. 매년 여름 열리고 있는 야외 라이브 ap Bank Fes에서 앵콜 곡으로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불리우곤 하는데, 그 장면을 보면 왠지 항상 마음이 뭉클하다. 하지만 역시 마음에 드는건 사쿠라이상과 Salyu, 내가 정말 좋아하는 두 보컬리스트가 부른 오리지널 버전.

환경문제를 테마로한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곡이기도 해서 전체적인 가사내용은 '자연을 사랑하자' (이 멋진 가사를 유치하게 이렇게 정리하다니...ㅠ_ㅠ) 정도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항상 내 귀에 확실히 박히는 구절이 바로 이거.


「沈んだ希望が 崩れた夢が いつの日か過去に変わったら
가라앉은 희망이, 부서진 꿈이, 언젠가 과거가 된다면
今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지금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테니까
あわてなくてもいいよ」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정말 괴롭다고 느꼈던 그 순간이 시간이 흘러 과거의 일이 되었을때 '그냥 그 때 그랬었지...' 하고 웃으며 추억할 수 있게 된다는건,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왔던 말이고, 듣기 좋은 말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텐데, 나는 그 뒤의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말이 좋다. 조금 더 정확하게 해석하자면 저 '서두르다' 에는 '허둥지둥'의 어감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냥 그 말에 왠지 항상 위로받는다. 사실 나는 괴로운 일이 있어도 해결하려 서두르지는 않고 맘속으로만 동동 거리는 타입인데 말이지. 그냥 그렇게 당황하거나 동동거리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해 주는 듯해서 난 저 구절이 좋다.
사쿠라이상과 Salyu의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목소리가 빚어내는 조화로운 화음만으로도 내 Best인데, 저 부분의 가사때문에 항상 반복 재생 하게 된다고 할까. 곡이 주려고 하는 큰 메세지 보다는 그냥 멋대로 다른 부분에서 감동받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ㅋ 뭐 다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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