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enefit에서 지른 화장품들~♥

욕심내기/Get List 2008. 2. 5. 11:26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네피트 화장품들이 드디어 왔다. 아...정말 길었어.

주문한건 1월 17일. 배송 예정일은 2월 11일이었는데 2월 2일 도착. 배송예정일따위는 상관없이 2주정도면 온다더니 정말이었다. 그리고 사람들 말에 의하면 집앞에 던져두고 간다던가 우체통에 쑤셔넣고 가서 분실 위험이 높으므로 항시 집앞을 주시하고 있지 않으면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택배 아저씨가 벨누르고 잘 전해주고 가셨다.

지름목록

  • 1 of foundation brush
  • 1 of dr. feelgood
  • 1 of "honey... snap out of it" scrub
  • 2 of pocket pal
  • 1 of high beam

    Total for this Shipment: $137.00


    이렇게 해서 137불. 100불 이상이면 해외배송도 무료다. 배송무료를 위해 끼워넣은 회사언니들이 주문한 베네틴트가 두개.
    사실 그동안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하던 여러 색조화장품들은 사놓고도 사용빈도가 낮을것 같다는 판단으로 잠시 다음으로 미루고, 위에것들만 주문.
    내 피부를 최대한 감추고 한살이라도 젊어 보이게 해주어야 할(!) 화장품들이다. ㅋㅋ

    큰맘먹고 질렀는데 내 욕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할텐데... 언능 써봐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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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들.
    사실 뭔가 특별한 물건을 사도 택배상자 오픈샷 같은건 찍지 않는데, 이번에 너무 기다려서 인지 이 화장품들이 어찌나 특별한지 택배상자 샷부터 오픈샷 등등 마구 사진 찍어버렸다! ㅋㅋ
    뭔가 창피한 사진들이라 올리지는 못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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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의 일본출장 선물.

    우리 아빠가 해외를 다니시며 사오시는 기념품들은 사실 별로 쓸모 없거나, 잘못 샀다거나, 예쁘지 않다거나 하는 등. 나를 만족시켜주는 것들은 거의 없다. 있다면 러시아가 가셨을때 사온 마트료쉬카 인형정도?
    그런데 어쩐일이신지 일본에 가셨다가 저런 선물들을~ㅋㅋㅋ
    나는 원래 일본 디자인 서적만 부탁드렸는데, 내가 부탁한 책은 찾지 못하셔서 다른 잡지를 사오시고, 엄마와 나의 선물을 산다고 하니까 일본 본사의 여직원이 추천해 줬다며 브러시 세트를!!!!
    내가 요즘 브러시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지 어떻게 알고...ㅠ_ㅠ
    그리하야 운좋게도 시세이도의 페이스칼라 브러시와, 아이섀도 브러시, 아이브로우 브러시, 립 브러시를 게또! 이렇게 하나씩 메이크업 브러시 세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간만에 아주 만족한 선물이었다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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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팟 나노 3세대 레드

    욕심내기/Get List 2008. 1. 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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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11월 26일 질러버린 나의 레드팟

    2007년에 사용한 기기만도 무려 4개.
    2006년에 샀던 U10을 잘~사용하다가 그동안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던 PMP를 사기위해 중고로 처분하고 디큐의 S43을 샀더랬다.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넓은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었는데, 점차 그 크기와 무게에 힘겨워하던중 D2가 나왔다. -_- 갈대같은 나의 마음이 마구 흔들리는 거다.
    그래서...할부도 안 끝난, 두달도 채 사용하지 않은 S43을 팔고 D2를 질렀다. D2는 매우 사랑했다. 화면도 적당하니 영상 보기에 좋았고, 조금 투박하긴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그.러.던.중....

    최근 볼 드라마도 없고해서 지하철에서까지 영상을 보지않게 되었고, 이제 책을 읽고 짬나는 시간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동영상 플레이어로서 D2를 사용하지 않게 되고보니, 이 D2도 무겁다고 느껴지기 시작한거다.
    그리고 나노 3세대가 출시되었다. 뭐...디자인으로 시작해서, 컴팩트하고 가벼운 사이즈까지 딱인거다. 동영상 플레이도 되고 용량도 무려 8G이고... 또 갈대처럼 흔들려대는 마음을 붙잡지 못하고....결국. D2를 팔았다. 그리고 레드팟을 지른거다!!!!!!!!!!!!!!!!!!!!!!!!!!!!!!!!!!!!!

    변덕쟁이인 나 자신에 내가 질려버리긴 했지만, 어쨋튼 지금은 만족중.
    제발 아이팟만은 오래동안 내곁에 있어주길... 그저 아이팟만한 기기가 더이상 나와주지 않길.....................
    바라고.......있을 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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