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4 모탱과 급만남

2007.09.14
모탱과 명동서 급만남~!

퇴근을 약 1시간 앞둔 저녁 5시경. 그시간에는 네이트온에 접속하지 않는 김모가 급 등장. 만나자는거다!
사실 그날은 아침부터 차를 몰고 인쇄 감리를 보러 파주까지 갔다 오고 피곤해서 집에 언능 가야지..하고 생각하다가, 3시경에 예정되어 있던 회의에 사장님이 결근하시어 참석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맘편하게 회의를 마치고는, 퇴근하고 누굴 꼬셔서 놀러갈까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좋은 타이밍으로 나에게 말을건 김모가 너무 반가워서~ 튕기지도 못하고 OK해버렸다! 주현이가 야근때문에 못빠져나오는 바람에 문가 세사람이 다 모이지 못하고 조촐한 둘만의 만남이 되었지만, 역시나 많이 먹고 많이 떠들면서 좋은시간 가짐.

언제나 많이 먹길바라는 우리. 제시카키친에 가려고 하다가 비도오고 이대후문까지 가는길이 너무 험난해서 새로생긴 청계천점 세븐스프링스에 갔으나!!!!!!!!!!!!!! 차게식은 음식과 딱딱한 베이커리류와 무른딸기로 만든 생딸기쥬스에 완전 대 실망! (청계천점 다시는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