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이요!!
홀로서기 in 東京
2008. 7. 10. 23:19
일본에서 쓰는 첫 일기.
드디어 연결 되었다! 이너넷! 생각보다 빠르고 좋네. 그런데 이게 왜 이런건지 윈도우에서는 연결이 되는데 맥OS에서는 안된다. -_-;;; 고새 맥 환경에 익숙해 저서는 윈도우가 어색한거돠. 라고 할까. 맥북이에서 윈도우를 쓰는게 어색한거돠.
일본에 온지 이제 겨우 13일째.
여기에 한달은 더 있었던것 마냥 그냥 익숙하다. 13일 동안 한거라고는 쇼핑 쇼핑 쇼핑 쇼핑 시험 쇼핑 시험 쇼핑 수업? ㅋㅋ 쇼핑이라고 해봤자 옷을 그만큼 산건 아니고, (물론 일본은 지금 여름세일기간이기 때문에, 잠시 흥분해서 생각없이 지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생활을 위한 생필품을 위한 쇼핑이었다. 일본에 오기 직전에 엄청나게 오버해버린 짐더미에서 샴푸나 린스 같은 여기와서 살 수 있는 물건들은 다 빼버렸기 때문에, 그런 물건들을 사느라 엄청 돈을 써버렸다. 매트가 없는 침대가 너무 딱딱해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아프길래 (-_-) 매트도 사버렸고, 이왕 사는 그릇이니 예쁜거 쓰고 싶어 큰돈 주고(유학생에게는;) 그릇까지 사버렸고. 어쨋튼 환전해온 돈은 이제 거의바닥이 보이고, 또 다른 돈주머니를 풀어야 할 시기가 온것이다. 이제 절약해야지.
그런 마음에 밥은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먹으려고 하고 있다. 일본에는 맛난게 늠후 많앗! 관광객이 아닌 유학생의 눈으로 길거리를 둘러보면 싸고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맛난 먹거리가 많기 때문에 까딱 잘못 하면 외식비로 생활비를 다 날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다. 유학생의 파롸돠이스 100엔 샵(요즘엔 큐큐샵=99엔샵도 있다)에만 가도 맛난 푸링이가 종류별로 좌르륵 놓여 있고!! ㅠ_ㅠ 의식해서 자제하지 않으면 나같은 애는 살찐 그지되기 쉽상.
사실 일본에 오기 전에 가서 잘 못 먹고 살이 쪽 빠지는걸 쪼꼼 기대 했는데, 식탐이 어디 가나. 어찌나 잘 챙겨 먹는지. 내 자신이 깜놀.
특히나. 여기. 일본! 맥주를 매우 쏼랑하는 일본인들 덕분에, 돈키호테 같은 큰 마트? 잡화점? 에 가면 맥주가 종류별로 산더미!!!!!! 게다사 싸!!!!! 크흑. 털썩. 그래서 또 잠시 폭주해서 사재기 해버렸는데.
근데 알아버렸다. 맥주가 맛있지가 않은거다! 그러니까, 진짜로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내 기분상.
왜 퇴근길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최고라고들 하지 않나. 역시 스트레스도 좀 받고 몸도 좀 혹사 시켜야 맥주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거였다. 여기 와서 한거라고는 논거 밖에 없는 내가 어떤 맛있다는 비-루를 마신들 그게 맛나게 느껴지겠나!!!!
그런 깊은 의미로 맥주는 몸이 바빠질때까지 잠시 끊는걸로 하고. (가난한 유학생 주제에 맛도 없는걸 마실 수는 없지. 맛있게 마실 수 있을 때까지 미뤄두기로 하고.ㅋㅋ) 예민하신 대장사마 관리하기 위해 발란스 맞춰 잘 챙겨 먹으려 노력중이다.
어쨋튼 잘 챙겨 먹는다는 거다. -_-
친구도 조금씩 생기고 있고. 다들 너무 어리지만...ㅠ_ㅠ
아, 운좋게 일본인 친구도 생겼고. 귀여운 쿠로사와상~ㅋㅋ
뭐. 한가했던것도 요 며칠 전까지만이었고.
이제 매일 외워야할 한자더미에서 허우적 거리며 정리안된 포트폴리오를 들춰봐야겠지만.
그냥 그렇게 잘~ 살고 있다.
이너넷이 안되는 몇일 동안 사진을 좀 정리하긴 했는데, 왜이리 밀린게 많은건지.
일본에 와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천천히 업뎃 해야겠다. 이제 이너넷도 되겟다~~우호호호호호.
오늘은 못본 1박2일 다운받아서 보고 자야지. ㅋㅋ (여기와서도 이러는거돠~)
드디어 연결 되었다! 이너넷! 생각보다 빠르고 좋네. 그런데 이게 왜 이런건지 윈도우에서는 연결이 되는데 맥OS에서는 안된다. -_-;;; 고새 맥 환경에 익숙해 저서는 윈도우가 어색한거돠. 라고 할까. 맥북이에서 윈도우를 쓰는게 어색한거돠.
일본에 온지 이제 겨우 13일째.
여기에 한달은 더 있었던것 마냥 그냥 익숙하다. 13일 동안 한거라고는 쇼핑 쇼핑 쇼핑 쇼핑 시험 쇼핑 시험 쇼핑 수업? ㅋㅋ 쇼핑이라고 해봤자 옷을 그만큼 산건 아니고, (물론 일본은 지금 여름세일기간이기 때문에, 잠시 흥분해서 생각없이 지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생활을 위한 생필품을 위한 쇼핑이었다. 일본에 오기 직전에 엄청나게 오버해버린 짐더미에서 샴푸나 린스 같은 여기와서 살 수 있는 물건들은 다 빼버렸기 때문에, 그런 물건들을 사느라 엄청 돈을 써버렸다. 매트가 없는 침대가 너무 딱딱해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아프길래 (-_-) 매트도 사버렸고, 이왕 사는 그릇이니 예쁜거 쓰고 싶어 큰돈 주고(유학생에게는;) 그릇까지 사버렸고. 어쨋튼 환전해온 돈은 이제 거의바닥이 보이고, 또 다른 돈주머니를 풀어야 할 시기가 온것이다. 이제 절약해야지.
그런 마음에 밥은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먹으려고 하고 있다. 일본에는 맛난게 늠후 많앗! 관광객이 아닌 유학생의 눈으로 길거리를 둘러보면 싸고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맛난 먹거리가 많기 때문에 까딱 잘못 하면 외식비로 생활비를 다 날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다. 유학생의 파롸돠이스 100엔 샵(요즘엔 큐큐샵=99엔샵도 있다)에만 가도 맛난 푸링이가 종류별로 좌르륵 놓여 있고!! ㅠ_ㅠ 의식해서 자제하지 않으면 나같은 애는 살찐 그지되기 쉽상.
사실 일본에 오기 전에 가서 잘 못 먹고 살이 쪽 빠지는걸 쪼꼼 기대 했는데, 식탐이 어디 가나. 어찌나 잘 챙겨 먹는지. 내 자신이 깜놀.
특히나. 여기. 일본! 맥주를 매우 쏼랑하는 일본인들 덕분에, 돈키호테 같은 큰 마트? 잡화점? 에 가면 맥주가 종류별로 산더미!!!!!! 게다사 싸!!!!! 크흑. 털썩. 그래서 또 잠시 폭주해서 사재기 해버렸는데.
근데 알아버렸다. 맥주가 맛있지가 않은거다! 그러니까, 진짜로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내 기분상.
왜 퇴근길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최고라고들 하지 않나. 역시 스트레스도 좀 받고 몸도 좀 혹사 시켜야 맥주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거였다. 여기 와서 한거라고는 논거 밖에 없는 내가 어떤 맛있다는 비-루를 마신들 그게 맛나게 느껴지겠나!!!!
그런 깊은 의미로 맥주는 몸이 바빠질때까지 잠시 끊는걸로 하고. (가난한 유학생 주제에 맛도 없는걸 마실 수는 없지. 맛있게 마실 수 있을 때까지 미뤄두기로 하고.ㅋㅋ) 예민하신 대장사마 관리하기 위해 발란스 맞춰 잘 챙겨 먹으려 노력중이다.
어쨋튼 잘 챙겨 먹는다는 거다. -_-
친구도 조금씩 생기고 있고. 다들 너무 어리지만...ㅠ_ㅠ
아, 운좋게 일본인 친구도 생겼고. 귀여운 쿠로사와상~ㅋㅋ
뭐. 한가했던것도 요 며칠 전까지만이었고.
이제 매일 외워야할 한자더미에서 허우적 거리며 정리안된 포트폴리오를 들춰봐야겠지만.
그냥 그렇게 잘~ 살고 있다.
이너넷이 안되는 몇일 동안 사진을 좀 정리하긴 했는데, 왜이리 밀린게 많은건지.
일본에 와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천천히 업뎃 해야겠다. 이제 이너넷도 되겟다~~우호호호호호.
오늘은 못본 1박2일 다운받아서 보고 자야지. ㅋㅋ (여기와서도 이러는거돠~)